쌀밥칼로리 ★ 오해와 진실

곡물박사 2015. 12. 29. 15:06

오늘 소개해 드릴 곡물은 백미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곡물이죠.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할 정도로

그만큼 백미는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곡물입니다.

요즘은 백미가 살을 찐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과연 그 말이 사실인지 

백미와 같이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백미 효능 첫번째, 에너지 공급의 원천

쌀은 두뇌 활동에 절대적인 에너지원인 

당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쌀의 지방분의 대부분이 

쌀겨층과 맥아에 함유되어 있어

 도정한 백미는 지방의 함유량이 적어지지만

지방질은 우수합니다. 

 

백미 효능 두번째, 지구력 증진

백미에는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옥타코사놀(Octacosanol)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옥타코사놀은 사탕수수나 포도과피등에서 

발견된 알코올의 일종이에요.


항 스트레스작용 및 피로회복작용, 지구력증진과 

체력활력을 증진시키는 성분이랍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고시생분들에게는 

옥타코사놀이 함유된 쌀밥이 많은 도움이 되지요.

밥 대신 간편한 빵같은 것을 주로 찾는 요즘, 

공부하시는 분들은 절대 끼니를 거르시면 안되겠습니다!

  

쌀에대한 오해와 진실, 쌀은 우리 몸을 살찌게 한다?

요즘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열풍이에요. 

특히여성분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쌀이 탄수화물 덩어리라 생각하시고 

쌀을 아예 먹지 않은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정말 쌀이 살을 찌게 할까요?

 

여러 전문가들은 그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쌀을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쌀 소비가 줄고 서구화된 식생활때문에 

살이 찐다고 말해요. 

 

 

 

 

 

쌀에대한 오해와 진실, 쌀은 우리 몸을 살찌게 한다?

오히려 서구에서는 살찐 사람들에게 

라이스 다이어트 (rice diet)를 권장하고 있어요. 

실제로 미국 듀크대 의대에서는 실험을 했는데요, 

70년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어요.

라이스 다이어트를 통해 4주동안 

여성은 평균 8.6kg 남성은 13.6kg 감량했다고 발표를 했어요.

 

또, 쌀의 녹말은 몸에 들어가서 식이섬유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저항전분'으로 변하는데

물을 흡수해 스스로 양을 불리는 성질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밥의 100g당 칼로리는 145kcal로 

빵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쌀은 우유 못지 않은 완전식품이에요.

쌀의 7~80%는 탄수화물이지만 

그 외에도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비네랄등의 일반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산화력이 높은 토코페롤(tocopherol)이나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같은 토코페롤류등도 

함유되어있어요.

 

쌀이 결코 살을 찌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 이해 되셨나요?

한쪽 영양소에 치우친 다이어트 말고 

적절한 운동과 영양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쌀밥을 드시고 화이팅 하시고

 다음번에 더 좋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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