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 좋은 음식, 현미 그 이유는?
날로 급증하는 대장암 그 이유는 무엇일까?
01.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발병율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서 위암의 발생은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대장암은 점점 증가하고 있답니다. 결장, 직장, 항문에 발생하는 암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사망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암에 의한 사망자 수에서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5년 3.0%에서 2005년에는 9.3%를 차지해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02.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대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은 섬유질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동물성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서구화된 현대인의 식생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한다면 대장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3. 섬유질 섭취를 늘리려면?
섬유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제일 효과적일까요?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실텐데요.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인 20g을 섭취하려면 하루에 사과 6개를 먹어야 하합니다.
그에 반해 현미를 주식으로 한 현미밥은 한그릇에 6~7g 정도의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3끼를 현미밥을 먹는다면 하루 권장량인 20g에 비슷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백미는 한그릇에 1g정도밖에 섬유질이 없어 하루에 3끼를 백미로 섭취하게 된다면 3g정도밖에 섬유질을 섭취할 수 없어 변비나 장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현미의 섬유질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
01.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준다.
현미를 주식으로 먹게 되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현미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성 섬유소가 포만감을 주어 그만큼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게 되는 원리인데요. 동물성 식품은 지방이 많고 식이 섬유질이 없어 대장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02. 장을 청소해 준다.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내 노폐물과 발암물질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미의 킬레이트 효과가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현미의 섬유질은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물을 끌어당겨 부피가 커지게 됩니다. 이 때에 장 벽을 현미의 섬유질이 닦아 주게 되는데 이 작용이 장을 자극하여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어 독소의 흡수율을 떨어트려 줍니다.
03.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다.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 내에서 발효가 되면서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산균은 장 내에서 젖산을 만들게 되는데요. 장을 산성화 시켜 유해 세균인 대장균과 식중독균등이 장에서 살 수 없도록 합니다.
또한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 또한 유산균이 하는 일인데요.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독소가 장에 흡수되지 않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