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찹쌀현미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찹쌀현미는 따뜻한 성질이 있는 곡물이에요.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어요.
찹쌀현미는 도정을 다 하지 않고 거친
식이섬유 부분도 같이 섭취하게 되는데요,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있으신분들에게
정장 작용을 해 속이 편안하게 돼요.
또 찹쌀현미는 도정과정이 생략된 쌀로서
배아와 쌀겨 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각종 영양소와 무기질이 백미보다 훨씬 많아
아이들 성장하는데도 좋아요.
찹쌀현미 첫번째, 항산화작용
평소 지인들에게 백미보다 현미
혹은 찹쌀현미를 먹는 것을 권하는데요.
현미는 살아있는 쌀이기 때문이에요.
백미를 물에 담가두면 썩어버리는데
그에 반해 찹쌀현미는 발아하게 돼요.
발아할 때 필요한 영양소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는 말이죠.
또 찹쌀현미에는 토코트리에놀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는데,
찹쌀현미를 발아하게 되면 이 성분이
40배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찹쌀현미 두번째, 당뇨병에 좋아요.
찹쌀현미는 도정하지 않은
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알맹이를 쌀겨부분이 둘러싸고 있어
식감이 거친것은 사실이지만,
그 거친부분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약이 되는 부분이에요.
백미를 먹으면 족족 소화가 되어
혈당이 솟구치지만
찹쌀현미의 거친 식이섬유는
소화를 천천히 시켜 혈당이 솟구치지 않아요.
찹쌀현미 세번째, 노폐물 배출
찹쌀현미의 쌀 겨 부분의 식이섬유는 정말 풍부한데요.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는 모두 다 섭취할 수 있어요.
우리가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를 먹지만
현미에 비하면 그 양이 매우 미미해요.
하루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이 25g인데
이는 껍질을 포함한 사과 6개 분량이에요.
하지만 하루 세끼만 현미로 먹는다면
식이섬유를 30g이상을 섭취하게 돼죠.
찹쌀현미 네번째, 아토피에 좋아요.
찹쌀현미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또 다른 놀라운 효능은 바로 아토피예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아토피에 걸리기 쉬워요.
유아기때나 어린시절 강력한 항생제에 노출 된 경우를 보면
장 내 미생물 환경이 다 무너져 내린 경우가 많아요.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부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현미의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주면
정장작용을 하여 장이 건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게 되는 원리예요.
또한, brain-guts axis 라고 하여서
장 건강이 뇌에도 좋은데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최대 분비 장소는
뇌가 아닌 장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찹쌀현미 Tip
현미의 영양가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현미를 하루나 이틀정도 발아시켜 드시거나
현미밥을 짓기 전에 하루정도 불리는 것이 좋아요.
현미 껍질에는 피트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무기질과 흡착해 소화를 어렵게 만들어요.
하지만 하루정도 불리면 피트산이 많이 줄어 들죠.
더 확실하게 피트산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초 한스푼 정도 같이 넣어 두면 좋습니다.
몸에 좋은 현미
매일매일 꾸준히 드신다면
피부건강은 물론 몸 전반적인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