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1탄에서 활성산소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활성산소vol.1(클릭)

오늘은 활성산소가 반응을 하면

물질이 어떻게 그 성질이 변하는지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릴께요.

 

첫번째로 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물은 우리 세포의 호흡과정에서 쓰이는데요.

호흡하면서 물이 쓰여지기도 하고

부산물로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지요.

우리 몸은 물주머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많습니다.

 

 

 

세포 호흡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

활성산소가 우리 물과 만나게 되면

 

안정적인 물과 완전히 다른

반응성이 매우 큰 물이 됩니다.

바로 과산화수소입니다.

 

화학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물의 화학식은 H2O입니다.

수소 2분자에 산소 1분자가 만나

물을 이루는 것입니다.

 

활성산소 O는 이러한 분자에

자기 자신을 막 끼워 넣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H2O2가 됩니다.

물에 산소가 하나 더 끼워진 상태인데요.

그것이 바로 과산화수소입니다.

 

 

반응성이 매우 큰 과산화수소수는

안정적인 물과 성질이 매우 달라

산화력이 매우 큽니다.

머리카락을 탈색시켜버릴 정도의

산화력으로 모피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에서 많이 쓰입니다.

 

과산화수소수는 또 소독약으로 쓰여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상처에 뿌리면 부글부글 끓는

그 약이 바로 과산화수소수입니다.

 

정말 쓰라리고 아픈 과산화수소수 

물에 산소분자만 하나 더 결합했는데도

이렇게 성질이 달라지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반으성이 큰 물질이

우리 세포내에서 생성이 되어

세포를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위험할 거라 생각되시죠?

활성산소는 우리 몸 안의 물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핵산, DNA, 세포막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반응성을 나타냅니다.

산화 시켜버리는 겁니다.

 

에너지를 내게 해주는 산소가

이렇게 우리 건강을 해치는 짓도 하는 것이죠.

활성산소에 노출이 되면

각종 질병에 위험도 또한 증가됩니다.

 

암, 백혈병, 노화, 관절염, 아토피 등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활성산소인 것이

최근 연구에서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활성산소를 막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활성산소를 막고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요?

 

활성산소vol.3(클릭)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Posted by 곡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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