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교수·영양사 10명이 선정한 대한민국 토종 슈퍼곡물 10
BEST6. 강낭콩편
1위.수수
공동2위.보리
공동2위.현미
공동3위.기장
공동3위.차조
공동6위.흑미
공동6위.대두
공동6위.강낭콩
공동6위.들깨
공동6위.메밀
신토불이(身土不二)라고, 우리 것만큼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맞는 게 없다.
곡물도 마찬가지다. 예부터 식탁 위에 자주 오르내리던 토종 곡물들은 맛도 좋고 영양도 뛰어나다.
몇몇은 요즘 뜨고 있는 렌틸콩, 병아리콩, 퀴노아 같은 수입 곡물보다 영양이 좋다.
수많은 토종 곡물 중 특히 건강에 좋은 것은 무엇일까.
국내 영양 전문가 10인에게 물어 토종 슈퍼곡물 10가지를 선정했다.
▶ 전문가 10명이 선정한 우리나라 슈퍼곡물 (전문가 1인당 3개씩 추천)
1위 수수 (6명 추천)
2위 보리·현미 (5명 추천)
3위 기장·차조(조) (3명 추천)
기타 흑미·대두·강낭콩·들깨·메밀 (각 1~2명 추천)
<헬스조선>은 국내 대학·병원의 영양 전문가 10명에게 우리 토종 곡물 중 건강에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것 3가지를 꼽아 달라고 의뢰했다. 그 결과, 수수가 10명 중 6명에게 추천받아 토종 슈퍼곡물 1위에 꼽혔다. 보리와 현미는 각각 5명에게 추천받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기장과 차조다. 각각 10명 중 3명이 꼽았다. 이외에 흑미, 대두, 강낭콩, 들깨, 메밀, 백태도 답변에 포함돼 있었다.
강낭콩
콜레스테롤 감소,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강낭콩, 보리, 현미를 추천해요. 이 중에서 강낭콩에는 해외 슈퍼곡물 못지 않게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요. 해외에서 곡물을 들여오다 자칫하면 변질될 우려도 있는데, 이왕이면 현지에서 나는 우리 곡물을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강낭콩을 밥에 섞어 먹으면 흰쌀밥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요. 밥에만 넣어 먹지 말고, 강낭콩을 쪄서 샐러드로 활용해 보세요. 미국에 갔을 때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먹은 찐 강낭콩샐러드가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토종 슈퍼곡물 강낭콩의 건강 효능
자주색을 띠는 강낭콩은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콩 중 하나다. 강낭콩에 든 레시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 개선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강낭콩은 특히 여성에게 좋은 곡물이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강낭콩의 푸른 꼬투리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100g당 식이섬유가 24.3g 정도 들어 있다. 밥 지을 때 넣으면 강낭콩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 B2, B6 등이 쌀밥의 체내 대사를 도와준다. 햇콩은 바로 조리하면 되지만 묵은콩은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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