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매를 예방하는 약콩의

 효능에 대해서 공부해 볼께요.

약콩은 일반 검은콩보다 알이 작고 

윤기가 흘러 마치 쥐의 눈같다고 

해서 쥐눈이콩이라고 불리어요.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해독제로 한방에서 

중요하게 여겨 약콩이라고 불렸는데요.

 

치매예방 약콩효능

약콩에 함유된 사포닌성분은 비만체질을 

개선하며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소화 흡수된 

콩의 레시틴 성분은 뇌에 들어 있는 

기억력을 관장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고, 

치매증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치매예방 약콩효능

우리나라는 콩 문화가 가장 잘 발달된 콩문화의 종주국입니다.

18세기의 실학자 이익의 <대두론>에서는


'콩은 오곡의 하나인데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곡식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본분이라면 콩의 힘이 오곡 중 으뜸인 것이다.

 (중략) 좋은 곡식은 잘 사는 신분의 사람들에게 돌아가고,

가난한 백성이 얻어먹고 목숨을 잇는 것은 오직 이 콩뿐이다.'


라고 하며 장과 두부, 콩나물의 효용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치매예방 약콩효능

콩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콩을 달인 물은 성질이 서늘하여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또한 콩으로 마든 두부와 청국장은 

차가운 성질이 더 강해져서

 열이 쌓여 발생하게 되는 변비와 

고혈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콩Tip

약콩을 말리고 갈아서 된장국을 끓인 후에 

콩가루를 한 숟가락 넣으면 국물이 고소하고 진하게 됩니다.

 샐러드에 콩가루를 뿌려서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 때 콩가루를 밀가루 분량의

15%정도 넣어서 함께 반죽하면 훨씬 쫀득하고 고소합니다.



약콩사러가기(클릭)



Posted by 곡물박사
,

최근들어 서구화된 식단과

직장인의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남성분들이 탈모로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탈모에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약콩인데요

약콩은 동의보감에서도 약이 된다고 하여

 약콩이라고 불리었던 콩이에요.

 

탈모에 좋은 식품 약콩

약효를 높여주고 독을 없애준다해서

약콩이라고 불리는 이 콩

그래서인지 몰라도 약콩(쥐눈이콩) 냄새를 맡으면

 한약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탈모에 좋은 식품 약콩 

약콩은 성질이 따뜻해 몸의 기를

잘 돌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약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우며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와

머리가 자라게 해주는 기능을 해요.

 

탈모에 좋은 식품 약콩

약콩은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조금씩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아요.

 

약콩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약콩을 말리고 한번 볶아

우유나 미숫가루에 섞어 먹어도 좋고

 

된장국에 한스푼 넣어 드시면

더욱 진한 고소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탈모에 좋고 노화를 방지하는

약콩으로 탈모로부터 벗어나세요~!

 

 

약콩사러가기(클릭)

 

 

Posted by 곡물박사
,

예전에 엄지의제왕에서 율무가 소개되어

한 때 율무가 품귀현상이 일정도로

그 인기가 높았는데요.

 

율무는 피부건강과 남성건강

그리고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곡물이에요.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몸의

종기를 없애주고 부종을 빼주는

율무의 효능을 소개해드릴께요. 

 

언뜻보면 보리같이 생기기도 하였는데,

이 것이 요즘 주목받는 슈퍼곡물

율무되겠습니다.

 

율무는 예로부터 의인이라고 불리우는

한약재료였는데요.

율무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진다고 전해져요.

율무가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라

가벼운 부종을 해결해 주기 때문이에요. 

 

율무는 열과 풍을 없애주며

습기를 제거하는 성질이 있어

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먹어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먹었을 때

그 효과가 나옵니다.

 

율무를 어떻게 하면 꾸준히 장기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요?

율무차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루로 만든 율무차가 아니라

율무로 우린 물을 마시는 것인데요.

 

율무차만들기(클릭)

위 포스팅에서 찬찬히 살펴보세요.

 

부종을 없애주며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있는 율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신 분이나

스마트폰, Tv, 모니터로 눈이 피로하신

분들은 율무를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율무사러가기(클릭)

 

 

 

'증상별정보 > 부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두(붉은 팥)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0) 2016.02.15
Posted by 곡물박사
,

오늘 소개해 드릴 곡물은

얼마전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율무입니다.

율무는 안구건조증이나 노안에 좋은데요. 

율무는 다양한 단백질이 복합적으로 풍부하여

눈에 영양을 원활히 공급해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율무효능

한의학에서는 눈은 항상 차게 

유지시켜야 된다고 하는데요. 

율무는 찬 성질의 음식으로 

몸의 열을 내려줍니다.

스마트 폰, tv등 피로가 누적되는 

현대인들의 눈건강에 좋겠죠?

 

율무효능

율무몸의 수분벨런스를 맞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을 촉촉하게 해주며 피로함을 낮춰줍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tv로 피로가 누적된 눈

눈 건강 관리 율무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율무사러가기(클릭)

 

Posted by 곡물박사
,


엄지의제왕 율무편에서 율무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서 방송을 하였는데요.

그 뒤로 율무를 찾으시는 분들이 급증 하였어요.

과연 율무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같이 보실까요?

 

평소에 율무차로 많이 알려져 

우리에게 친숙한 곡물인 율무.

율무는 언뜻보면 보리와 비슷하게 생겨서

헛갈려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

율무에는 어떤 성분이 있을까요?

 

율무 성분

 

먼저 율무100g에단백질이 15.1%로 제일 풍부하답니다.

양질의 단백질이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그 외에 엽산,아연,칼슘 등의 각종 무기질도 풍부하죠.

 

율무 효능 첫번째, 부종제거

율무에 들어있는 칼륨은 우리 몸에 들어와 

이뇨작용을 촉진하게 됩니다.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몸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있어 잘 붓게 되죠.

율무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해서

몸의 붓기나 부종을 제거해 주어 다이어트에 좋아요.

 

 

율무효능 두번째, 항암 항염 

율무에 들어있는 코익세놀라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에요.

우리 몸에 활성산소를 非활성산소로 만들어 유해도를 낮추어

세포의 DNA손상과 혈액내 지방질 산화를 막아 주어

암이나, 동맥경화 같은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주어요.

 

  율무효능 세번째, 피부 미용에 효과적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부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증가로 

우리 몸 전체 피부 중에

노화가 제일 먼저 오는 부분이에요.

율무의 항산화 기능은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옛 중세중국의 미녀 양귀비는 율무를 먹고

또 율무를 피부에 바르기도 했다고 전해져요.

율무는 조선시대때부터 피부에 

부스럼을 없애준다고 잘 알려진 곡물이에요.


율무에는 위에 표와 같이 단백질이 아주 많아요.

단백질을 비롯해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 재생과 피부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에요.

 

  율무효능 네번째 눈 건강에 효과

한의학에서 율무는 찬 음식으로 분류되는 곡물이에요.

율뫼(율무)는 몸에 기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약재로도 쓰였는데요.


율무의 이러한 효능은 눈에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요..

율무의 서늘한 성질이 몸의 열을 내려주며

안구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눈을 촉촉하게 해줍니다.

 

율무 Tip

 로 마시기

율무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율무를 볶습니다.

율무를 볶을 때에는 약한 불에 율무가 

황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 되는데요.

율무를 볶아 갈아 가루로 만들어 차로 이용하거나

통째로 우려 맑게 마셔도 맛있습니다.


에 넣어먹기

가장 편하게 율무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율무의 톡톡터지는 식감때문에 

밥에 넣어 먹으면 별미인데요,

율무를 밥에 넣어 밥을 할 때에는 

쌀과 율무를 7:3으로 맞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우리 몸 다방면으로 좋은 율무

율무차로 많이 애용하시는 율무

그동안 몰랐던 율무의 효능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식건강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곡물박사가 되겠습니다.


율무사러가기(클릭)


'율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미에 좋은 음식 율무, 왜 좋을까?  (0) 2016.02.18
Posted by 곡물박사
,

 안녕하세요. 곡물을 연구하는 Dr.Lee입니다.

 

 

예전보다는 쌀밥대신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백미는 도정과정을 거치면서

좋은 영양분이 많이 손실되요.

 

이렇게 손실된 백미의 부족한 영양을

잡곡을 통해 보완해 주는 것이 필요하데요.

 

하지만 몸에 좋은 잡곡밥이라도

 무작정 아무 잡곡이나 섞어 드시는 것보다는

내몸에 맞는 곡물을 알고 드시는 것이 훨씬 좋겠죠?

 

잡곡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쌀 이외에는 잘 모르실 수 있기 때문에

곡물박사가 곡물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드릴께요.

 

오늘은 먼저 의 크기 알려드릴께요.

 

제일 크기가 작은 기장에서부터 크기가 가장 큰 서리태, 강낭콩까지

한눈에 보이시나요?

각각의 곡물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일단 크기와 생김새부터 살펴보세요.

 

 맛있는 밥짓기 노하우

 

http://rice24.tistory.com/16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잡곡들의 효능에 대해서

더 깊이 있는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곡물박사
,

 

안녕하세요. 곡물박사 DR.KOOK 입니다.

 

비만은 인류의 적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상으로 좋지 않지만,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할텐데요.

 

체중 조절을 위한 곡물로 소개해 드릴 곡물.

 바로 현미입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성공자들이 성공비결로 현미밥을 꼽고 있는데요.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던 개콘의 김수영,

NRG의 멤버 노유민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다이어트음식으로

현미밥을 꼽고 있어요.

 

그럼 왜 현미가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한번 알아볼께요.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 첫번째,

백미밥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요.

                                                                                              

섬유질이 많다는 것은 적게 먹어도 배가부르고

소화가 천천히 된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아무래도 간식을 적게 먹게 되겠죠?

 

실제로 현미밥을 먹으면 백미밥을 먹을 때에 비해서 2/3 정도의 양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억지로 굶는 다이어트와는 많이 다르겠죠?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 두번째,

 통곡물이라 꼭꼭씹어 먹어야 합니다.

 

부드러운 백미밥과는 달리 현미는 까칠까칠해서 많이 씹지 않으면 넘기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현미는 백미 보다 많이 씹게 되겠죠?

많이 씹으면 소화효소도 많이 나오고, 포만감이 빨리 들어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현미가 다이어트에 좋은점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현미밥 먹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해보세요.

 

 

Posted by 곡물박사
,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

암에 걸리면 가계가 흔들릴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치명적인 병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우리나라 곡물중 약효가 으뜸인

약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슈퍼푸드로 분류 된 식품들을 보면

보통 색소가 강한 식품 많지요.

블루베리,파프리카,브로콜리 등 

알록달록 하고 진한 색을 가진 식품들은

항산화 성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의 산화를 막고

튼튼하게 지켜주는데요.

 

약콩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약콩을 꾸준히 드신다면

암예방은 물론 암으로 투병중이신 분에게도

영양가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약콩의 껍질에는 글리세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글리세린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요.

 

약콩을 섭취하게 되면 이 글리세린 성분때문에

환혈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 환혈작용이 암투병중이신 분들의

혈행을 개선시켜 주어 항암치료의

약물의 효능을 높여줍니다.

 

 

약콩을 간편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약콩을 한번 볶은 후에

잘 갈아서 우유와 섭취하시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 약콩

약콩 우유나 약콩으로 콩자반을 하여

매일 약콩을 꾸준히 장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약콩사러가기(클릭)

 

 

Posted by 곡물박사
,

안녕하세요 곡물박사입니다.

 

영양가 높은 곡식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밥짓기에 대해서 좋은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천 쌀밥 명인이 알려주는 완벽한 밥짓기 노하우]

"밥은 쌀·불·물의 삼위일체
깨지지 않은 完全米 골라 '햅쌀:물=1:1.1'로 맞추고 센 불서 끓여야 질지 않아"

 

 

가마솥 밥을 짓고 있는 박금철 명인.

 가마솥 뚜껑을 열자 구수한 냄새가 퍼졌다. 갓 지은 밥 위로 뜨거운 김이 솟았다. 박금철(59)씨가 농사지어 며칠 전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이다. 밥알은 기름을 바른 듯 반짝거렸고, 한 알 한 알 살아 있는 밥알을 씹으니 차지고 달았다. '반찬이란 밥이 맛없을 때 필요한 것'이었다. 박금철씨는 '이천 쌀밥 명인'이다. 경기도 이천에서는 매년 가을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밥 짓는 일에 도가 튼 명인을 매년 한 명씩 뽑는다. 2007년 3대 이천 쌀밥 명인으로 선정된 박씨는 "밥은 쌀과 불과 물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예술"이라고 했다.

'완전미'를 골라라

 맛있는 밥은 완벽한 쌀 고르기에서 출발한다. 8대 명인 박혜영씨는 "쌀알이 탱글탱글하고 반질반질 광택이 나면서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은 쌀이라야 밥이 맛있다"고 했다. "부서진 쌀알에서 전분이 흘러나와 밥이 질척해지는 탓"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식량작물팀장은 "완전미(完全米)란 쌀알의 원형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맑고 투명하며 찹쌀처럼 흰 부분이 없고, 금이 가지 않은 쌀"이라고 했다. "푸른빛이 돌면 쌀이 덜 여물었다는 증거죠. 검은 부분이 있으면 벌레 먹은 거고요." 밥맛이 가장 좋은 쌀 수분함량은 16% 정도. 오 팀장은 "수확해 바로 도정해 시장에 내놓는 햅쌀의 수분함량이 이쯤 된다"고 했다. 쌀은 도정 후 7일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돼 15일이 지나면 맛과 영양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묵은쌀을 햅쌀처럼 맛있게 지을 수도 있다. 식초 한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씻거나 찹쌀과 섞어 지으면 맛이 훨씬 나아진다.

아기 다루듯 씻어라

 박금철 명인은 쌀을 씻을 때 아기 다루듯 조심스러웠다. "찬물에 빨리 씻어서 버리고 다시 새 물로 씻기를 반복해요." 쌀을 박박 씻어야 밥이 맛있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쌀알을 서로 비비면 깨지거나 금이 가니까요." 단, 묵은쌀은 박박 비벼 씻으면 군내를 제거할 수 있다. 씻은 쌀은 물에 30분~1시간가량 불린다. 쌀을 솥에 안칠 땐 불렸던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붓는다. 임병은 7대 명인은 "불리는 동안 쌀에서 전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밥물의 양은 햅쌀은 쌀 양의 1.1배, 묵은 쌀은 1.2~1.5배다.

이천 쌀밥 명인이 갓 수확한 햅쌀로 가마솥에 지은 밥을 사발에 퍼 담고 있다.

 

 

 

 가마솥이나 냄비에 밥을 지을 땐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박혜영 명인은 "약한 불에서 밥을 짓기 시작하면 죽처럼 질어진다"고 했다. 박금철 명인은 "밥물이 솥 밖으로 넘치면 밥맛이 떨어진다"면서 "정확하게 잡아 놓은 밥물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잡곡밥은 이렇게…]

 건강을 생각해 잡곡밥을 선호하는 이가 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섞는 건 좋지 않다. 건강 식생활 제안 잡지 '더 라이트' 박성주 편집장은 "잡곡에는 다양한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 섬유소 성분이 무기질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잡곡은 흰쌀보다 단백질이 많아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5가지 잡곡을 쌀과 1대4 비율로 섞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노화를 방지한다는 적미(붉은 쌀), 영양소가 풍부한 씨눈이 붙어있는 현미, 시력 회복·항암에 효과적이라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검은콩, 열량이 낮고 염증 완화 역할을 하는 수수,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아밀로펙틴' 성분이 밥을 차지게 하는 차조가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잡곡들이다.

 


 

 

 

▶밥과 물의 양은 1:1.1

 

 

▶센불로 끓여야 밥이 질지 않아

 

 

▶완전미를 골라라

 

-쌀알이 탱글탱글하고 빛이 나야

 

-밥맛이 가장 좋은 수분량은 16%정도

 

 

▶쌀을 씻을 때는 아기 다루듯이 살살

 

-찬물에 살살 빨리 씻을 것

 

-쌀을 박박 씻는 것은 잘못

 

-쌀이 깨지거나 금이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음

 

-쌀을 불리고 나서는 새 물로 갈아주어라, 전분이 나오기 때문

 

 

▶잡곡 밥은 2~5가지 잡곡을 쌀과 1:4 비율로 섞는 것이 이상

 

 

Posted by 곡물박사
,

안녕하세요. 곡물박사 입니다.

 

며칠 전 건강관련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좋은 글을 발견해서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헤럴드 경제 2015년8월27일 자 뉴스입니다.

자 그럼 한번 보실까요?

 


율무·귀리·서리태·수수·조 등 밥상 점령…토종잡곡의 힘!


 

식이섬유, 철분등 다량함유 인기폭발

 

 


해외서도 슈퍼푸드로 인정


최근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한번 쯤 검색해보고 구입해 먹어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슈퍼푸드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이젠 편의점에서도 슈퍼푸드를 판매할 정도로 ‘국민 푸드’로 부상했다.

외국산 슈퍼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잡곡들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귀리와 서리태 그리고 율무, 수수, 조 등 슈퍼푸드 못지않은 효능을 자랑하는 ‘한국의 잡곡’이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 특히 쌀 소비량이 줄면서 함께 감소했던 귀리의 경우 해외에서도 ‘10대 슈퍼푸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귀리는 오트밀이라고도 부르는데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아침식사로 즐겨 먹는다. 모양은 보리와 같지만 쌀보다 단백질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유섬유 함량도 높다. 또 우리 몸의 에너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이 매우 풍부하다.

귀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부터 먹었으나 식감이 거칠어 잘 먹지 않았으며, 재배하는 곳도 많지 않다. 귀리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귀리 뿐만 아니라 서리태도 인기 푸드다.

겉은 까매서 종종 검은콩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속은 초록빛이다. 검은깨, 흑미 등과 함께 서리태는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로,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지방 함량도 높은 편인데, 모두 식물성 지방이다. 갱년기 증상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콜라겐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수수는 수수팥떡으로 친숙한 곡류로, 맵쌀과 함께 지으면 검붉은 빛의 밥이 만들어진다.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높다.

예로부터 수수는 기를 보하고 구토와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오고 있다.

또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줘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관을 튼튼해지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계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곡류중에 가장 작은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 효능만큼은 슈퍼푸드와 못지 않은 음식이 있다. 바로 ‘조’다. 조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식이섬유,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아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칼슘이 들어있어 ‘젖이 적게 도는 산모에게 권하는’ 식품 중 하나다. 

 


▶귀리

 

-쌀보다 두배 많은 단백질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풍부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기능

 

-면역력 증강

 

 

▶서리태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단백질 함량이 높음

 

-풍부한 식물성 지방산

 

-갱년기 증상에 효과

 

 

▶수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

 

-기를 보하는 보양식

 

-구토와 설사를 멈추게 함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질환을 개선함

 

 

▶조

 

-철분이 다량 함유돼 빈혈 예방에 탁월

 

-식이 섬유가 풍부 대장암 예방

 

-필수 지방산 풍부

 

Posted by 곡물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