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팥 말고 검은 팥이 있다?

팥 하면 붉은 팥만 떠올리실텐데요.

예전에는 붉은 팥보다 검은 팥이

더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검은 팥을 다른 말로는

거두라고 부르기도 하고

쉬나리 팥이라고도 합니다.

거두 효능 첫번째, 심혈관계 건강 지키미

거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B1 다른 말로는,

티아민이라 불리우는 영양소입니다.

티아민은 심혈관계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며 심장질환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효엄이 있어

심장이 약하신 분은 비타민B1이

부족해 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거두에는 티아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흰 쌀밥만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우리나라 식생활에 매우 합리적인 곡물입니다.

거두효능 두번째, 해독작용(디톡스)

거두에 두번째로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소는 사포닌입니다.

사포닌은 해독작용과 배변작용을 촉진시켜

장을 깨끗하게 해주어 숙변 제거와

변비 증상의 해소 그리고 거두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정장작용을 하여 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엄이 있습니다.

거두효능 세번째, 부종제거

거두에는 수습(水濕)을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효능이 뛰어나 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몸이 갑자기 붓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어떠한 질환이 있다는 적신호 입니다.

거두는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습을 없애고 부종을 다스립니다.

붉은 팥보다 구수한 맛

거두는 일반팥보다 소화가 더 용이하며

구수한 맛이 풍부합니다.

찬물에 충분히 불려서

껍질을 제거하여 삶아 으깬 후

팥고물이나 떡 소로 만들면

구수한 맛이 더 강해집니다.

고급팥으로 취급되는 거두 (검정팥)

거두는 비린맛이 없고 붉은 팥보다

단맛이 더 강하여 고급팥으로 분류됩니다.

붉은 팥에 비해 비린 맛이 없으며

더 맛있고 비싼 팥입니다.

밥에 넣어서 혼식으로 드시거나

팥죽을 쑤어 드시면 달고 고소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한국인

일을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유독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처럼 압박감이 많은 시대에서는 이러한 피로감을 그저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피로감이 6개월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생기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식단을 바꾸면 피로감을 회복시킬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이 부족한 상태가 많은 사람들은 피로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식단을 조금만 바꾼다면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결핍된 '영양불균형'상태에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피로회복을 위한 영양소 무엇이 있을까요?

01.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되면 장 내에 유익균들이 증식하게 됩니다. 우리 장에서 살며 젖산을 내뿜는 이 유익균들을 다른 말로 유산균이라 부르는데요.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젖산은 장을 산성으로 만들어 대장균, 식중독균, 곰팡이 균들이 살 수 없도록 만듭니다.

유산균은 스스로 비타민B를 만들어 냅니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데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입니다. 또한 유산균은 식품에 들어있는 비타민B가 잘 빠져나오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02.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포도당의 운반자 역할을 합니다. 포도당이 세포로 잘 옮겨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포도당은 세포로 운반이 되면 바로 피루브산으로 전환이 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03.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과정에서 ATP(에너지원)가 생성되는 과정에 직접 쓰입니다. 또한 비타민B군은 지방이 피루브산으로 전환되는 반응에도 사용되므로 우리가 먹는 지방에서 에너지가 합성되는 반응을 도와 흔히 '힘내는 비타민'이라 불리웁니다.

04. 크로뮴

크로뮴은 인슐린의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니 영양 공급과 노폐물 운반이 효율적으로 되니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곡물박사가 추천해 드리는 피로회복 곡물

과거에는 고기가 귀해 피로회복으로 고기를 많이 섭취했습니다. 현대인들은 고기를 많이 먹고 상대적으로 곡류나, 채소, 식이섬유 섭취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면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나오게 되는데요. 간이 이 암모니아를 요소로 해독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쓰여 오히려 더 피곤해 질 수 있습니다.

대신 아래 곡물들을 매 끼니 밥에 섞어 꾸준하게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각각 곡물들이 갖고 있는 피로물질 제거 능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01. 보리

보리는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마그네슘, 비타민B군이 골고루 들어있는 만능피로회복 곡물입니다. 이 중에서 보리에는 피로회복 아미노산인 니아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니아신은 우리 몸에서 물질이 잘 대사되도록 돕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니아신이 풍부한 보리를 섭취하게 되면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02. 귀리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는 식이섬유가 곡물 중에 으뜸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섭취하게 되면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 유산균 스스로 만들어내는 비타민B군과 비오틴은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잘 쓰이도록 돕습니다. 

03. 렌틸콩

렌틸콩에는 비타민B 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dal이라고 불리우는 이 슈퍼푸드에 들어있는 비타민B군은 소화가 쉽고 흡수율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하룻밤 정도 불린 후 밥에 조금씩 넣어드세요.

04. 서리태

서리태에 풍부한 각종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은 간과 신장, 췌장을 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독소를 배출하는 간, 신장을 잘 보하니 독소를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주어 피로감을 낮춰줍니다.

현미 독성, 현미에는 독이 있다?!

현미에 독이 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 입니다. 현미 독성을 이야기 할 때 독성 작용을 하는 물질은 피트산(Phytic acid)입니다. 피트산은 식물의 천연 항산화제로써 모든 식물이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피트산을 품고 있습니다. 

현미 독성,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01. 통곡물이 몸에 나쁠수도 있다?

현미와 같이 도정하지 않은 곡물을 통곡물이라 합니다. 통곡물에는 도정한 곡물에 비해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유익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통곡물이 몸에 나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통곡물 섭취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곡물에는 식물의 자기 방어 물질인 피트산이 고농도로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피트산은 우리 장 내에서 아연, 철분, 마그네슘, 칼슘 등과 단단하게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버립니다. 따라서 영양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피트산이 필수 미네랄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버리니 '현미가 치아를 무너뜨린다.', '현미에는 독이 있다.' 라는 말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02. 피트산 장점

피트산은 '반영양적물질'이지만 피트산은 식물의 천연 항산화제로써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작용과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피트산은 필수 미네랄뿐 아니라 중금속, 노폐물, 발암물질과도 단단하게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현미를 먹는 사람에게서 혈중 중금속 수치가 낮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03. 건강한 사람이라면 피트산 걱정 NO!

피트산은 인과 이노시톨의 결합물인데요 이 결합은 위에서 나오는 염산에 의해 쉽게 끊어져 버립니다. 소화력이 좋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현미 섭취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피트산은 발아를 시키면 사라집니다. 피트산은 식물이 발아를 하게 되면 그 결합이 끊어져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쓰이게 됩니다. 따라서 현미를 발아시킨다면 피트산은 사라지게 됩니다.

04. 현미를 발아시키면 좋은 영양소가 수배~ 수십배 증가합니다.

현미를 발아시키게 되면 씨앗이 식물로써 변화하면서 식물 성장호르몬이 엄청나게 나오는 시점입니다. 이 때에는 각종 비타민이 수배 증가하게 되며 항산화기능이 있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40배, 항암 효과가 있는 감마 오리자놀, 감마 아미녹산은 5~6배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성분도 2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현미를 발아할 경우 싹이 너무 길게 자라게 하지말고 새가슴처럼 살짝만 튀어나왔을 때가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05. 현미는 물에 하룻밤 불립니다.

피트산은 물에 쉽게 녹습니다. 현미를 물에 하룻밤 정도 물에 불리면 피트산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현미를 8시간 정도 물에 불리게 되면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수중발아'가 됩니다. 이때에도 피트산은 대부분 제거가 되며 발아로 인한 유익 성분들은 증가하게 됩니다.

중금속 배충과 해독작용의 으뜸 명약 '녹두'

녹두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소화성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몸에 열이 있는 환자식으로 녹두죽을 먹이는데요. 맛이 좋고 흡수력이 좋은 영양의 공급원입니다. 

또한, 녹두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녹두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우리 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을 흡수하면서 부피가 커지게 되는데요. 이때 장벽을 적절히 자극하며 장의 활성화를 돕고 중금속과 노폐물,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녹두의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01. 여드름에 좋습니다.

녹두는 해열작용이 강해 몸의 열을 내려줍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여드름또한 잘 나는 체질인데요. 이런 분들이 녹두를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녹두가 몸의 열을 내려주고 녹두의 디톡스효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없애 줍니다.

특히 열성체질인 경우에는 녹두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냉한 체질로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할 때나 평소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는 분들은 안좋습니다.

02. 당뇨병, 고혈압,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녹두는 몸을 차게하는 힘이 강해 열 때문에 소변이 농축되는 데에 좋고 갈증이 심한 당뇨병과 홍조가 심한 갱년기 장애도 다스립니다. 녹두에는 아밀라아제, 뉴클레아제, 우레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있어 소화에도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03. 녹두를 개어 바르면 피부가 고아집니다.

녹두를 갈아서 물에 개어 바르면 피부의 열을 내려주어 여드름에 좋습니다. 또한 피부에 유분이 적절하게 빠지고 수분이 보충되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땀띠나 여드름, 햇빛에 그을린 데에도 효과가 좋으며 베갯속에 넣어 베고 자면 습기와 열을 물리쳐 머리를 서늘하게 해주어 눈을 밝게 하며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거나 아픈 것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기가 났을 때에도 녹두를 먹거나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녹두의 이런 성질 때문에 화장품의 재료로도 쓰이고 있답니다. 그러나 몸이 차고 창백한 피부에는 맞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와 잘 맞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01. 녹두와 치자

녹두와 치자를 배합하면 갱년기 장애로 얼굴에 홍조와 여감이 있고 땀이 나다가 어느새 한기를 느끼는 경우에 좋습니다. 자율신경중추의 혼란이 혈관운동신경에 실조를 일으켜 야기된 증후들입니다. 치자물을 들인 녹두지짐이가 좋습니다.

02. 녹두와 대추

녹두와 대추를 배합하면 부종이나 배에 물이차는 복수에 좋습니다. 또한 녹두에 팥을 배합해도 이뇨작용이 강해 부종을 제거합니다.

주의해야할 음식

01. 모든 약물

식품에는 상극관계를 이루는 것들이 있어 잘못 섞어 먹으면 상반 작용으로 소화장애에 시달리거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두는 모든 약물과 상극 관계에 있어서 약물을 복용하면서 녹두를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02. 잉어

녹두와 잉어는 상극관계입니다. 녹두를 섭취할 때에는 잉어 섭취를 금해주세요.

백태란 무엇인가?

백태란 된장 등 장을 담글 때 쓰는

노란 콩을 백태라고 합니다.

흔히 메주콩이라고도 불리지요.

 백태는 두부등을 만들 때도 쓰이는데요.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해서 두부 맛이 좋고

밥에 넣어 먹거나 콩장을 만들어도

다른 콩에 비해맛이 훌륭합니다.

백태 효능 첫번째, 항암작용

백태에는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의

유익 성분이 특별히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로 항암효과를 나타냅니다.

백태효능 두번째, 정장작용

백태의 식이섬유가 정장작용을 해

백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 소장과

대장의 운동을 화성화 시키며

배변을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숙변을 제거하며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백태효능 세번째, 면역력 강화

백태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여

칼슘, 비타민B군, 아연, 인,

철분,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세포의 활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면역력은 단순히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를 죽이는 등의 중대한

일도 수행하게 되어 면역력이 적절하게

높아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요.

콩 똑똑하게 먹으려면?

콩이란 그 자체로 하나의 씨앗입니다.

종을 퍼트리기 위해서 식물이

만들어 낸 것이지 먹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씨앗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바로 피트산이 들어있답니다.

피트산은 콩의 산화를 막는 천연

방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에 들어오면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과 강하게 결합해 소화를

시킬 수 없게 만드는데요.

발효시키면 효능 몇배 상승

메주콩을 발효시킨 된장, 간장,

고추장 등으로 섭취하게 되면

항암 작용을 하는 영양성분이

몇배가 상승하게 됩니다.

콩이 발효되면서 콩의 영양성분을 보호하는

물질인 피트산이 효소에 의해서

분해 되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날로 급증하는 대장암 그 이유는 무엇일까?

01.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발병율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서 위암의 발생은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대장암은 점점 증가하고 있답니다. 결장, 직장, 항문에 발생하는 암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사망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암에 의한 사망자 수에서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5년 3.0%에서 2005년에는 9.3%를 차지해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02.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대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은 섬유질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동물성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서구화된 현대인의 식생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한다면 대장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3. 섬유질 섭취를 늘리려면?

섬유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제일 효과적일까요?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실텐데요.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인 20g을 섭취하려면 하루에 사과 6개를 먹어야 하합니다. 

그에 반해 현미를 주식으로 한 현미밥은 한그릇에 6~7g 정도의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3끼를 현미밥을 먹는다면 하루 권장량인 20g에 비슷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백미는 한그릇에 1g정도밖에 섬유질이 없어 하루에 3끼를 백미로 섭취하게 된다면 3g정도밖에 섬유질을 섭취할 수 없어 변비나 장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현미의 섬유질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

01.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준다.

현미를 주식으로 먹게 되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현미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성 섬유소가 포만감을 주어 그만큼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게 되는 원리인데요. 동물성 식품은 지방이 많고 식이 섬유질이 없어 대장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02. 장을 청소해 준다.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내 노폐물과 발암물질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미의 킬레이트 효과가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현미의 섬유질은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물을 끌어당겨 부피가 커지게 됩니다. 이 때에 장 벽을 현미의 섬유질이 닦아 주게 되는데 이 작용이 장을 자극하여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어 독소의 흡수율을 떨어트려 줍니다. 

03.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다.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 내에서 발효가 되면서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산균은 장 내에서 젖산을 만들게 되는데요. 장을 산성화 시켜 유해 세균인 대장균과 식중독균등이 장에서 살 수 없도록 합니다. 

또한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 또한 유산균이 하는 일인데요.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독소가 장에 흡수되지 않도록 돕습니다.

비만을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강낭콩

강낭콩은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이합니다. 자양작용이 강하여 힘을 내게 해주며, 열을 내리고, 이뇨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부기를 없애 줍니다. 또한 독소를 배출해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낭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강낭콩의 약 30%가 여러 필수 단백질입니다.

강낭콩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01. 비만을 예방합니다.

생 강낭콩에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글루코우스(glucose)의 완전 이용을 저지하는 파제올아민(Phaseolamin)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작용을 억제하여 칼로리의 양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비만을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02. 혈당을 조절합니다.

강낭콩의 콩깍지에는 미네랄 중에서도 인슐린의 원료가 되는 아연(Zn)이 특히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해주어 당뇨병에 좋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여러 의료기관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강낭콩을 꾸준히 먹을 것을 권하기도 한답니다.

강낭콩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01. 달래

강낭콩과 달래는 궁합이 잘 맞습니다. 자양효능도 더 커지고 특히 이뇨작용이 강화되어 부기가 잘 빠져 수술 후 회복중이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강낭콩과 달래를 함께 달여 그 물을 마시면 좋은데요. 강낭콩과 달래를 8:2의 비율로 넣고 30분 정도 푹 달인 후 그 물을 마시면 됩니다.

02. 양파

강낭콩과 양파를 배합하면 심장병과 고혈압에 좋습니다. 강낭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엽산과 양파의 껍질에 들어있는 퀘세틴 성분이 만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혈액의 지방의 산화를 막아 산화지방의 생성을 막아 혈관을 깨끗히 청소해 주어 혈관 건강과 심장병, 고혈압에 좋습니다.

03. 강낭콩 깍지와 당근

강낭콩 깍지에는 인슐린과 비슷한 호르몬 형태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당근과 함께 갈아서 섭취하게 되면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유럽의 자연요법 병원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근과 강낭콩 깍지를 1:1 비율로 믹서에 넣고 간 쥬스를 하루 세번씩 총 500ml씩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숙취에 좋고 다이에트에 효과적인 적두

적두는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이 평이합니다. 팥의 주 성분은 당질, 단백질, 비타민B1입니다. 비타민B1의 함량은 현미보다도 많습니다. 이 밖에 비타민A, 비타민B2, 니코틴산, 칼슘, 인, 철분 및 식물성 섬유를 함유하는데요, 식이섬유가 무려 18%정도로 풍부하여 숙변을 포만감을 주며 숙변을 제거해 주어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특효입니다.

적두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01. 부종을 없애고 장을 깨끗이 해줍니다.

적두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식물성 섬유소에 의해 이뇨작용과 변통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병, 방광염, 부종을 다스리며, 배변을 촉진하여 장을 깨끗이 하고 숙변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불용성 섬유소가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라피노오스나 스타키오즈 등의 올리고당이 장에서 발효가 되면서 유기산을 생성하며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02. 종기를 없애고 어혈을 제거합니다.

적두는 해독작용이 강한 식품입니다. 숙취를 해소하며, 술로 약해진 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종기를 없애고 어혈(멍)을 제거하며 조혈작용(혈액을 만듦)과 보혈작용(혈액 만드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03.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B1은 각기병을 낫게 하며 피로를 회복시킵니다. 또 당질이 근육 내에 축적되지 못하게 하면서 당질을 에너지로 변환시킵니다. 따라서 근육통 등에 유효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적두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01. 적두와 술

적두와 술을 배합하면 해독작용이 더 활발해져 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팥을 프라이팬에 볶아 뜨거울 때 소주를 부으면 지글지글 하면서 붉은 팥 물이 우러나오는데 이 것을 마시면 됩니다. 이것을 '적두감미주'라고 합니다.

02. 적두와 소금

팥으로 만드는 음식에 소금을 넣으면 독을 풀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팥의 작용이 더 강화됩니다. 또 팥가루와 무즙을 배합하여 환부에 바르면 상처나 부스럼의 고름이 쉽게 낫습니다.

03. 적두와 콩나물, 육류

팥과 콩나물을 배합하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 고이에 의한 체증에는 팥 태운 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두와 피해야 하는 음식 궁합

01. 흰설탕

적두와 흰설탕은 같이 먹게 되면 변비가 되기 쉬울 뿐 아니라 비타민 B1도 소비되어 버립니다. 설탕에 들어있는 과당이 우리 몸에서 대사되는데 에너지가 쓰이는데 이 때 비타민 B1이 쓰여버리기 대문입니다.

02. 소다

팥은 곡류 중에서 보기 드물게 비타민 B1이 많습니다. 단단한 팥을 음식에 쓰려면 푹 삶아야 하는데, 이 때 시간을 아끼느라 소다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면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이 파괴되어 버리므로 팥 삶을 때에는 소다를 넣으면 안됩니다.

마그네슘이란 무엇인가?

마그네슘이란 칼슘 다음으로 우리 몸의 이곳저곳에 풍부하게 쓰이는 무기질입니다. 우리 몸이 이 무기질을 저자할 수 있는 한도는 30g에도 못 미치지만 마그네슘은 수백가지 대사 기느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영양소입니다. 체내의 60%는 뼈에 집중되어 있고 25%는 근육 세포에 존재하며 세포 바깥의 체액에 있는 양은 1%에 불과합니다.

마그네슘 왜 남자에게 좋을까?

남자에게 좋은 영양소 하면 '아연(Zn)'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Mg)도 아연 못지 않은 효과가 있는데요. 마그네슘은 남자에게 왜 좋을까요?

01. 발기부전의 예방과 치료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써 근육 수축, 신경신호 전달, 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영향을 줍니다. 심신 안정을 가져다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무기질입니다. 마그네슘이 심신 안정을 가져다 준다는 것인데요. 중년 남성에게 흔하게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발생하는 '심인성 발기부전'에 좋습니다. 

02. 발기력 강화

마그네슘은 철분수송에 관여하여 근육수축과 신경신호 전달에 쓰이는 무기질입니다. 따라서 혈관을 팽팽하게 유지시켜주는 근육을 강화시켜주어 발기력 저하에 효과가 좋습니다. 혈액을 음경 해면체에 잘 가두어 주니 발기력이 높아져 발기력이 강화됩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곡물

01. 렌즈콩 (렌틸콩)

렌틸콩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소화가 잘 됩니다.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비타민B군, 엽산, 칼슘, 철분, 칼륨, 셀레늄, 아연,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마그네슘과 항상 함께 작용하는 칼슘이 풍부하여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이 다른 콩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여 남성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02. 현미

현미에 풍부한 무기질 중에는 마그네슘도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미를 주식으로 꾸준히 섭취한다면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여러 필수 미네랄을 흡수 할 수 있어 남성 건강에 이롭습니다.